산본피부과 땀의 역할은 몸에 좋지만 너무 과다하면 안돼요 - 다한증
여름에는 더욱 고통스러운 땀
인간의 몸에서 땀은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그러나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너무나 많이 생긴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산본 드림필 피부과 / 다한증
▶ 다한증 ◀
다한증이란 자율 신경계의 이상으로 과도하게 땀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한증을 질적(Qualitative)으로 정의하면 다소 주관적이며, 양적(Quantitative)으로
정의하면 한쪽 겨드랑이에서 5분 동안 100mg 이상의 땀이 배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요 증상으로 손, 겨드랑이, 발 등에서 유난히 땀이 많이 나서 펜을 못 잡는다거나
겨드랑이나 발냄새가 많이 나는 등 개인생활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까지 지장을 미치는 경우 심한 곤란을 겪게 됩니다.
이와 같이 땀의 배출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정도로 심할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체온을 조절하는 에크린 땀샘으로 이삼백만개의 땀샘이 한시간에 2000-3000cc 정도의 땀을 만들어냅니다.
이 땀샘은 진피의 가장 바깥층 속에 깊숙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몸의 피부 바깥쪽에 거의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땀샘은 자율신경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자율신경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는데 교감신경이 흥분되면(예: 두렵다던가 흥분된 상태)
신경의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은 땀샘을 자극하여 땀을 나오게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원인에서든지 이 아세틸콜린이 대량으로 나와서
땀샘을 자극하면 과도하게 많은 양의 땀을 흘리게 됩니다.
출처
산본드림필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