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본 :: 1년사이에 17kg이 늘어 비만이 너무 심해요

Q. 1년사이에 17kg이 늘어 비만이 너무 심해요

 

1년사이에 17kg이 늘어 비만이 심해 몸에 이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로 수술 받은 적도 있는데 비만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가서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비만에서 탈출 할 수 있을까요?

 

 

 

 

A. 안녕하세요. 드림필피부과 입니다.

 

1년사이에 17kg정도가 늘었다면 무슨 일이 있으셨던지, 생활 패턴에 어떤 큰 변화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만이 허리 디스크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분명해서 예전 체중으로의 감량이 시급하네요.

우선 하루 3끼, 혹 2끼라도 본인의 생활에 맞춰 식사 시간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없다고 조금씩 자주 먹거나 공복시간이 길다가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됩니다.

 일과 후에 저녁이 너무 늦던지, 자기 전에 먹는 식사는 제일 나쁜 식습관입니다.

식사의 기본은 저칼로리 식사법인데요, 현재상태에서는 하루 총

열량을 1700~1800칼로리 이하로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의 정량을 1끼로 생각해서 아침2/3, 점심1~2/3, 저녁2/3정도로 약간씩 줄이는 느낌으로 식사합니다.

매 식사에 가급적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식단

(야채샐러드와 적당량의 단백질포함)을 항상 같이 먹을 수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 피자, 햄버거 등의 가공식품, 간식류(과자등)의 식사는 피하고,

다양한 야채와 단백질(두부, 계란흰자, 저지방우유, 닭가슴살)을 포함해서 식단을 건강하게 짭니다.

과일 중에서는 토마토가 열량이 낮아서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요, 키위도 괜찮습니다.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지만 많이 먹게 되면 역시 칼로리 섭취가 많아지기

때문에 식사대신으로 드시고 간식일 때는 약간만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너무 먹고 싶은 음식에 스트레스로 힘들다면 1끼정도로

해서 식사대신으로 드시되, 칼로리를 맞추어 드시도록 하세요.

 평소 위가 느끼던 과식때의 포만감을 점차 줄여서 적당량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절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한번에 하루 칼로리를 다 드시고 종일 굶는 것은 안됩니다.

 물은 충분히 섭취하시고 잠도 충분히 주무세요.

술은 열량이 매우 높고, 대사되는 동안에 안주로 먹는 음식들이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삼가 해야 합니다.

운동은 걷기, 조깅, 자전거타기가 좋고 특히, 걷기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가장 쉽고 간편해서 적극 권장합니다.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좋으나 급격히 무리하는 것은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운동을 하시더라도 점차 운동량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운동방법에서 통증이 있거나 해서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식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속보로 하루1시간정도로 1주에 4~5회면 충분합니다.

운동만으로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앞선 말한 식이요법을 꼭 같이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욕심대로 감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하게 식사를 조절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중간에 지치지 않게 1주일에 500g~1kg정도 감량하는 정도로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산본드림필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