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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산본 :: Q 며칠 전부터 항문이 너무 가렵습니다. ┗ 피부고민 FAQ 2012. 4. 2. 21:12
Q 며칠 전부터 항문이 너무 가렵습니다. 며칠 전부터 항문이 너무 가렵습니다.
어떨 때는 너무 가려워서 자다가도 깰 정도입니다.
평소 비누로 항문을 씻곤 했는데, 이것 때문인가요?
병원에 가 보기 전에 먼저 집에서 연고 등을 발라서 치료를 해 볼까 하는데,
어떤 연고가 좋을까요? 며칠 전부터 집에 있는 바세린 연고를 발라 보는데,
좀 낫나 싶으면 또 가려워지곤 합니다.
A 안녕하세요 드림필피부과 입니다. 항문이 가려운 증상을 의학용어로 ‘항문소양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항문소양증의 원인은 치질, 피부염,
기생충, 장염, 음식, 스트레스 등 매우 다양합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처럼 항문을 비누로 자주 씻는 것과 같은 지나친
청결 습관도 항문 주위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윤활유 역할의
물질까지 없애게 돼 피부 방어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 화장지로 여러 번 닦아내는 경우도 심한 물리적인
마찰을 가져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이 만성화되면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30~40%나 됩니다.그러므로 항문소양증이 시작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그 원인을 파악한 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상담하신 분의 경우처럼 병원에 가기 힘드시면집에서 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항문을 먼저 깨끗이 씻는데, 이때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런 뒤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한 후 부드러운 거즈로 가볍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주변이 습하게 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좌욕을 한 뒤에는 잘 닦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꽉 끼는 속옷이나 스타킹 같은 것도 좋지 않습니다.
피부염이 동반돼 있을 때는 더마톱 등과 같은 연고도 유용합니다.하지만 이런 연고에는 스테로이드가 포함돼 있어 장기간 바를 땐
효과가 떨어지면서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의사의 처방을 받은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중에는 커피, 녹차, 홍차 등과 같은 카페인 음료가 항문소양증을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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